삼각대를 까먹었네요...할수없이 남편이 사진사 하고 가족 사진 찍었습니다. 세준이는 몸이 안 좋아 하루종일 찡찡대고 한복도 너무 입기 싫어해 할 수 없이 그냥 사진 찍었습니다. 그것도 어딘지...
다행히 세준이는 데이케어 개학 하루 전에 열 똑 떨어지고 문제없이 학교로...ㅋㅋㅋ
아가들이 참 예쁘죠?
가족들 음식 장만 하시는라 하루 전날 부터 고생하신 어머님, 아가들이 왜 이리 아버님 바지가랭이를 잡고 놀아달라고 조르는지...하루종일 3명의 손주들 돌보시느라 체력고갈 상태까지 가신 아버님, 계속 나오는 설겆이를 형님은 설겆이를 너무 오래한다며 가로채면서 나 조금이라도 놀게 해주려는 착한 마음씨의 동서, 나이가 어린 형수와 이제는 조금 친해져 만나면 너무 반가운 우리 도련님, 자기집 왔다고 마루에 대자로 뻗어 코골며 자는 울 남편...그리고 울 아가들....
이번 설은 다들 너무 정답게 웃고 좋은 덕담 나누며 맛난 음식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은 것 같아, 너무나도 맘이 좋습니다. 더도 말고 올해 만큼 서로에게 힘과 웃음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하며...
우리 가족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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