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린이가 한 2주전 쯤, 데이케어에서 사과따러 밭에 갔다와서, 그날 따온 사과로 파이를 만들었다네요.
세린이 말에 의하면 플라스틱 칼로 자기가 다 잘라서 만들거라고...근데 맛을 보더니 바로 뱉어내더라고요...저는 울 딸이 만들어준거라 그런지 얼마나 맛있던지...우아하게 저녁먹고 디저트로 커피와 함께 먹었는데요...이젠 저도 나이가 나이인지라...저녁에 먹은 커피덕에 새벽 4시까지 잠이 안 와서 졸린 남편을 깨워가며.."오빠, 나 심심해...오빠, 나 잠이 않와...."
좀비처럼 밤을 서성서성 지새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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