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예쁜 신부지요. 오늘은 제 사촌 동생 지영이가 프랑스와랑 결혼 하는 날이예요.
야외 결혼을 준비 했다가 비가 오는 바람에....원래는 마차 타고 야외 정원으로 들어오는 거였다는데, 날씨가 도와 주질 않았네요. 그래서 갑자기 실내로 급조, 결혼을 올렸습니다. 그래도 신랑 신부는 입이 찢어지지요. 아기로만 여겼던 지영이가 다 커서 시집도 가고...참, 세월이 무상하네요.
울 아가들은 결혼식장으로 오던 차 안에서 잠이 완전 제대로 들어서, 바로 깨워 꽃들고 반지 들고 가라 하니 비몽사몽에 많은 사람들에 어리둥절....그냥 걸어들어 갔다는데 큰 의의를 두어야 할 듯.
그래도 결혼식은 언제나 성스럽고 멋진 거 같아요. 옛날 생각도 나고...목사님 말씀은 언제나 가슴 뭉쿨하고...지영아, 잘 살아라~행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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