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July 24, 2009

내 새끼들.



세준이는 뭘 보고 저리 놀랐을까요?
세준이는 이제 드디어 본격적으로 말을 시작하네요.
어제는 아빠한테 반말로 "좋아"라고 말해서, 제가 옆에서 "세준아, 아빠한테는 끝에 '요'자를 붙여 말해야지!" 했더니, 세준 왈 "아빠, 요!" 라고 해서 웃었습니다.
이제는 단어에서 놀던 언어 수준이 드디어 문장으로 들어가네요. " 엄마, 물 주세요" "누나가 때렸어요" "새가 짹 했어요" 등등.. 참, 세준이는 벌써 사춘긴가 봐요. 요즘은 자꾸 절 보고 "엄마, 저리가!"라고 말해 저에게 상처를 주네요. 아니 벌써부터...
오늘은 응가 하겠다고 저를 화장실로 이끌어서 화장실서 볼일보기 성공!!!
세준이도 잘 자라네요. 참 감사한 일이라 생각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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